제 80대 예천경찰서장에 김말수 총경이 16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지침을 고려하여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예천지역 치안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뒤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경남 함양이 고향인 김말수 서장은 1994년 1월 경찰에 입문하여 서울청 중부경찰서 112 상황실장,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 지역경찰기획계장, 여성안전기획과 여성안전기획계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지역실정에 맞게 주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친절한 경찰, 소통과 화합이 잘 이루어지는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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