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465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3만 8천812명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 8천812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200만 37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8천124명, 해외 유입 사례로 12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8천581명, 해외 유입 사례로 3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3만 3천378명, 서울 2만 1천33명, 경남 9천491명, 부산 8천766명, 경북 8천620명, 대구 8천136명, 인천 6천746명, 전남 6천13명, 충남 5천779명, 전북 5천734명, 광주 5천412명, 충북 4천756명, 대전 4천387명, 강원 4천304명, 울산 3천138명, 제주 2천108명, 세종 977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34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경기 3만 3천336명, 서울 2만 1천14명, 인천 6천663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 1천13명(44.1%) 나왔다. 경남 9천452명, 부산 8천764명, 경북 8천581명, 대구 8천124명, 전남 6천6명, 충남 5천735명, 전북 5천714명, 광주 5천388명, 충북 4천734명, 대전 4천356명, 강원 4천290명, 울산 3천126명, 제주 2천94명, 세종 970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7만 7천334명(55.9%) 발생했다.
검역 34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465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92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22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8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5천89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 수준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