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용산2리 효마루 전통한과 마을에 이름마저 아름다운 ‘예봄 작은 도서관’이 개관해 문화·교육·소통의 미래를 열게 됐다.
도서관은 용산2리 주민인 강정원(예봄 도서관 관장) 씨가 2021년 5월 건물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 6월 작은 도서관 등록 신청을 마칠 때까지 정성과 애정을 쏟아 지난 19일 개관했다.
생활 속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주민들의 문화 교류공간이 될 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도 마련돼 있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토요일(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회원가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