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자전거팀이 지난 18일∼2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국내 남녀 26팀과 해외 11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8.15 경축 2022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청은 이번대회 개인추발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신지은과 지난대회 스프린트 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국가대표 황현서가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대구시청을 여자일반부 우승으로 이끈 김형일 감독은 대회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매년 국제대회로 열리던 8.15경축 양양 국제사이클 대회는 지난 2년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대회로 치저디다 올해부터 다시 국제대회로 열렸다.

대구시청 김형일 감독은 “이번대회는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선수들의 개인적 기량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남은 기간을 효율적으로 쓸 예정이다. 올해 전국체전은 대구시청 및 대구시 소속 선수이 선전을 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