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잔대’ 지역 특화작물 육성
영주시, ‘잔대’ 지역 특화작물 육성
  • 김교윤
  • 승인 2022.08.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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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연구회 창립총회
면역력 향상·기억력 개선 등
신소득 약용작물로 주목받아
영주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주시 잔대발전연구회 창립총회’를 갖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분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약용작물 재배에 관심을 갖는 농가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잔대는 △면역력 향상 △항노화 △기억력 개선 △기관지염 치료 기능 등의 효능이 있고 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며 1년에 2회 이상 수확이 가능한 신소득 약용작물로 농업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지역적응 실증시험을 마치고, 실증시험 평가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잔대를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해왔다.

김석진 영주 잔대발전연구회 회장은 “잔대는 예전에 산과들에서 흔하 게 볼 수 있었고, 여성에게는 산삼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며 “잔대를 일정규모 이상의 재배단지로 육성한다면, 전국 유통망을 확보해 지역특화 약용작물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잔대와 관련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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