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정 박서생’ 긴 여정, 뮤지컬로 접한다
‘율정 박서생’ 긴 여정, 뮤지컬로 접한다
  • 김병태
  • 승인 2022.08.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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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작발표회 가져
세종 때 조선통신사 일본 기행
3D 영상·참여 배우 통해 소개
내달 22~25일 구봉공원서 공연
01의성군제공뮤지컬박서생제작발표회 (1)
의성군은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 뮤지컬 ‘박서생’ 의 본 공연에 앞서 지난 22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의성군은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 뮤지컬 ‘박서생’의 본 공연에 앞서 지난 22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뮤지컬 ‘박서생’은 세종 때 조선통신사로서 두 번에 걸쳐 일본을 다녀온 율정 박서생의 얘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서생은 당시 긴 여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차와 물레방아를 만들어 농사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뮤지컬 ‘박서생’에 출연하는 배우 선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프랑스 라메종 프로덕션과 협업으로 탄생될 스펙터클한 3D영상과 ‘옹헤야’, ‘백성의 나라를 위해’, ‘사랑가’ 등 대표 뮤지컬 넘버를 배우 박형규, 이종문, 이하경 등 참여 배우을 통해 미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생’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출신 율정 박서생을 테마로 한 산수실경뮤지컬 공연을 통해 그분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성심성의껏 준비한 본 공연에 많은 지역민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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