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대상은 지체장애를 가진 엄마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아들이 사는 모자가정으로 낡은 벽지와 장판, 실내·외 쌓인 쓰레기와 정리되지 않은 생활용품등으로 일상생활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의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도배·장판 교체 및 고장 난 방문교체, 생활용품 정리 정돈, 쌓인 쓰레기를 대청소하여 청결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 서비스를 받으신 이모씨는 “몸이 불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그동안 집수리는 엄두도 못냈는데, 도배 장판 교체에 문까지 새로 달아주니 너무도 고맙다”고 전했다.

이미경 면장은 “ 바쁜 농사철임에도 내집 일처럼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의성군자원봉사센터와 춘산여성자원봉사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