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6명 무대 올라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DAC 문화가 있는 날, 8월 공연은 6명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오로지 바이올린만의 모든 매력을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 김수지, 한혜민, 오수진, 이진하, 박신혜 등이다.
김현수는 계명대와 한국예술종합대 영재원, 국민대에 출강 중이며 수원시립교향악단 객원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수지는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악장 및 대구가톨릭대, 대구영재교육원 등을 출강하고 있으며, 한혜민은 소리예술단 챔버오케스트라 악장, DNCE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오수진은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및 경북예고, 포항예고를 출강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이진하는 경산시립교향악단 차석 및 앙상블 노이슈타트, 앙상블 솔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박신혜는 실내악, 독주 등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에선 6명의 바이올리니스트와 경북대, 부산예고, 경북예고, 대구예술영재원 출강 및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주희가 함께한다.
현악기 중 음역대가 가장 넓고 풍부한 표현력과 다양한 음색 연출로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받는 악기로 손꼽히는 바이올린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날 공연에선 바이올린 음악에서 빠질 수 없는 작곡가 게오르크 필리프 텔라만, 헤르만, 당클라, 모슈코프스키, 사라사테, 마우러, 할보르센 등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세밀한 음악과 화려한 테크닉, 그리고 6대 바이올린의 하모니 등 바이올린의 모든 것을 선보이며 그동안 만나지 못한 바이올린 매력을 6Violins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석 1만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