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지원 전략] “학생부·수능 모의고사 성적 정확히 분석”
[수시지원 전략] “학생부·수능 모의고사 성적 정확히 분석”
  • 남승현
  • 승인 2022.08.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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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위치 객관적 파악 중요
학생부 성적 좋으면 적극 지원
전형 유형별 요강 철저히 분석
수시 합격 땐 정시 지원 불가능
모의고사
송원학원에 따르면 수시에 지원할 때는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을 소신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은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 연합뉴스

지역대학들의 수시모집 정원이 확대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수시전략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송원학원에 따르면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최초합격자 뿐만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시에 지원할 때는 본인이 가고 싶은 대학을 소신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시에서는 다양한 전형 자료를 활용하여 선발한다. 학생부위주로 선발하는 전형도 있고 논술고사 위주로 선발하는 전형도 있다. 서울지역 대학들은 수시에서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등 서류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종합평가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3학년 1학기 때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적을 분석할 때는 냉정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수능 모의고사 성적보다 유리한 경우는 수시모집부터 적극 지원을 해야 한다.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을 분석해 유리한 전형을 찾는다

수시모집에서는 대학별로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하는데 학생부위주로 선발하는 전형이 있고, 대학별고사 비중이 큰 전형도 있다. 대학별고사로서 논술고사 비중이 큰 전형도 있고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도 있다. 어떤 전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준비과정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학별 전형 유형별 요강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하되 소신 지원한다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한 후 대학별 전형 유형별 요강을 따져서 지망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한다. 수시모집은 입시 일자가 다르면 복수 지원이 6회까지 가능하지만 대학별고사 준비나 수능 공부 등을 고려하여 희망하는 대학을 몇 개 정도 선정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은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하향 지원보다는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정시를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성적의 9등급을 활용하여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최근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은 수준으로 요구하는 대학도 있다. 해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때문에 탈락하는 수험생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도 최선을 다 해야 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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