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추경예산안 1조3210억 ‘역대 최대’
영천, 추경예산안 1조3210억 ‘역대 최대’
  • 서영진
  • 승인 2022.08.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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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공약 추진에 속도
하반기 재난·재해 등 대비
영천시는 최근 역대 최대규모인 1조3천200억 원 규모의 올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신속 지원,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1천480억 원보다 1천730억 원(15.1%) 증가한 1조 3천210억 원이다.

일반회계 1조457억 원, 기타특별회계 318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918억 원, 기금 1천51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개청 이래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원 시대’를 열어, 민선8기 공약 실현 및 시정 추진에 청신호를 밝혔다.

민선8기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 및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 코로나19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또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40억 원을 추가 편성해 가을 태풍, 코로나19 재유행 등 하반기 재난·재해도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8기 첫 추경인 만큼 공약 및 역점시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을 선택·집중 투자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 제안한 시민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25회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1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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