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색 추석 선물세트 선보인다

100세트 한정 ‘한우 오마카세’
샤인머스캣 멜론 세트 2만원↓
가성비 높은 선물도 여럿 마련

홈플러스가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맞춰 한우 오마카세, 혼합 과일 등 이색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본판매 기간 ‘최고의 쉐프에게 믿고 맡긴다’는 콘셉트로 기획한 ‘한우 오마카세’ 세트를 선보인다. ‘No.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세트(냉장)’는 최상급 한우 알등심, 새우살, 샤또브리앙 3가지 부위를 모두 담은 상품이다. 풍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 3대 진미 트러플로 만든 ‘사비니 타르투피 트러플 소금&오일’도 함께 구성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10만원 할인이 적용된 4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고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과일 선물 대표 상품은 올해 처음 선보인 ‘샤인머스캣 멜론 세트’다. 최근 몇년 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캣과 특별 엄선한 프리미엄 멜론을 혼합 구성했고, 15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샤인머스캣 2입이 멜론을 좌우로 감싸는 배치를 통해 눈으로 보는 재미도 담았다. 이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만원 할인된 3만9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맛을 조금씩 즐기는 소식(小食) 건강 트렌드를 겨냥한 ‘건강 담은 밥상 세트’도 내놓는다. 1~2가지의 대용량 제품이 아닌 서로 다른 5가지 잡곡을 비롯해 2가지 종류의 견과, 국내산 표고채를 소분해 구성했다. 하나의 선물로 8가지의 다양한 맛을 경험한다는 콘셉트로 햄프씨드, 흰강낭콩, 귀리쌀, 병아리콩, 깐렌틸콩 등의 5종 잡곡과 국민 간식 견과인 호두와 아몬드로 다채롭게 채웠다. 최근 비건식 식재료로 각광받는 ‘표고채’를 더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장군 어가와 직접 계약을 통해 품질이 보장된 원물을 사용한 ‘해녀가 직접 채취한 기장 미역귀 세트’도 준비했다. 해수가 맑기로 유명한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현지 해녀가 손수 채취한 미역으로, 신선도는 물론 철저한 검사를 거친 미역만을 취급해 품질을 높였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가 뛰어난 선물세트도 여럿 마련했다. 대표 상품인 ‘매일견과 위드넛 세트’와 ‘당도선별 사과·배 세트’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각 할인가 1만9천900원, 3만9천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색다른 선물과 함께 더욱 즐겁고 풍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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