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 ‘스토리’ 가진 인재 선발…관련 교육 강화
수성대학 ‘스토리’ 가진 인재 선발…관련 교육 강화
  • 남승현
  • 승인 2022.09.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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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학과서 1천179명 선발
MBLC에 ‘창의융합교육센터’
메타버스 활용 입시 상담 진행
수성대학
수성대학이 올해 입시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스토리(Story)를 가진 인재’다. 대학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입생들 등록금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간호학과 신입생은 제외)한다.

수성대학은 수시전형은 21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 정원(1천212명)의 97%인 1천179명을 선발하고 정원외 전형으로 대졸자(56명), 농어촌(16명), 기초수급자(50명), 성인재직자(55명), 장애인(3명) 등 모두 180명을 뽑는다.

수성대학이 올해 입시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스토리(Story)를 가진 인재’다.

단순히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가 아니라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창의적이고 인접 학문이나 분야를 융복합할 수 있는 ‘휴먼케어 스토리’를 만들 역량을 가진 인재다. 이를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스토리로 엮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MBLC(메디뷰티선도센터) 등에 창의융합교육센터를 마련, 학생들에게 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크리에이터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성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크리에이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학은 스토리를 가진 인재 선발을 위해 2023학년도 수시전형에서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간호학과 신입생은 제외),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수능 최저등급을 적용해온 간호학과 수시선발에도 이를 적용하지 않는 획기적인 수시전형을 실시 한다.

이와함께 MZ세대인 수험생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대학을 위해 수시 입시 기간에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입시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재미있게 담아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학생들이 즐기는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최초로 e스포츠단 창단 및 전용 경기장인 ‘수성 e스포츠 아레나’를 만들었다.

특히 수성대 e스포츠단은 창단 첫해 ‘2022 LOL 대학대항전’에서 전통의 대학 강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e스포츠계에서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 드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경복관에 다목적 드론실습실도 조성돼 있어 드론에 관한 ABC를 쉽게 익힐 수 있다.

신입생들에게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을 제공하고 해외현장학습제도를 신설해 글로벌현장학습, 해외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의융합 Make School’ 운영 등 기업친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비즈니스마인드와 ICT능력, Global 감각들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대학의 4차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지원 플랫폼인 ‘메디뷰티선도센터(MBLC)’ 조성, 대표적인 K-뷰티 제조 유통, 콘텐츠 생산 기업과 지역의 대표적인 제과제빵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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