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육부 재정지원 그랜드슬램 ‘6관왕’ 달성
대구보건대, 교육부 재정지원 그랜드슬램 ‘6관왕’ 달성
  • 남승현
  • 승인 2022.09.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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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101명 중 1천816명 특별전형
학과별 성적반영비율 잘 살펴야
대졸자 학력유턴 대표 대학 꼽혀
대구보건대학교전경(메인)
대구보건대학은 매년 지역에서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대학이며 석·박사를 비롯한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유턴 대표 대학이다.

대구보건대학은 2023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전체정원 2천101명중 86.5%인 1천816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중에서 일반고 출신 1천200명, 특성화고 361명, 대학자체전형 188명, 비교과전형 67명을 선발한다.

성적반영비율은 학과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보건행정학과, 언어치료학과, 스포츠재활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사회복지학과는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 100%이며, 면접에 참석할 경우 7% 가중치를 받을 수 있다.

대구보건대학은 국책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ODA) 선정과 함께 혁신지원사업 일반재정 지원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WCC)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전문대학의 꿈인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그랜드슬램 6관왕을 달성해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보건대학은 10년 이상 10여개국의 해외 자매결연대학과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리더십캠프와 2016년 11월에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AUAP) 국제학술대회와 남성희 총장의 AUAP 회장 역임(2017년-2018년)하는 등 글로벌 교육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은 고용노동부 청년해외진출 및 K-MOVE 사업 주관대학으로 동시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 사업으로 최근 5년간 치기공과, 치위생과, 호텔외식조리과, 뷰티코디네이션과, 간호학과 등 8개 학과에서 미국·캐나다·호주·독일·일본·대만·싱가포르 등지에 120명 이상이 수준 높은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대구보건대학은 2022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보건의료 국가고시에서 치기공과와 임상병리과에서 전국 수석 2명과 2020년에는 임상병리과와 물리치료과에서 전국 수석 2명, 2021년에는 임상병리과와 방사선과에서 각각 차석을 배출했다. 100% 합격률 학과 및 최다합격 학과가 있는 등 보건계열 전학과(全學科)가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특히 대구보건대학은 매년 지역에서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대학이며 석·박사를 비롯한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유턴 대표 대학이다. 2022학년도 입학전형 기간 동안에만 1천620명의 대졸자가 지원했다. 최근 5년간 대졸자 지원자 수는 6천명을 넘었다. 학력유턴자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생활이나 성적이 우수하고 대학이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자체 혹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해외인턴십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중에서 30% 정도가 학력유턴자들이란 점도 이를 반영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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