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현충시설 지정
봉화 ‘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현충시설 지정
  • 김교윤
  • 승인 2022.09.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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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훈지청 ‘9월의 시설’로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 있는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가 경북보훈지청이 선정한 이달(9월)의 지역 현충시설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2022년 9월 이달의 지역 현충시설로 봉화군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를 선정해, 조국 독립을 위해 힘쓴 봉화지역 출신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1919년 한국유림은 일제의 침략을 폭로하고 독립을 호소하는 독립청원서(파리장서)를 파리에서 열린 세계만국평화회의에 제출했다.

‘봉화군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는 독립청원서에 서명한 137명의 유림 중 봉화 출신 9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 8월에 건립됐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015년 5월에 한국유림독립운동 파리장서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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