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추석 제수용품 막판 할인전
유통업, 추석 제수용품 막판 할인전
  • 강나리
  • 승인 2022.09.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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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농축산물 최대 50%↓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
롯데마트·마켓컬리도 30% 할인
추석 명절을 목전에 두고 유통업계가 막바지 제수용품 할인전을 이어간다. 고물가 여파로 어느 때보다 높아진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두고 막판 수요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제수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 중인 각종 할인 정책에다 각 대형마트별 자체 할인 혜택까지 더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7일까지 농식품부와 해수부가 주요 농축수산물에 적용하는 20% 안팎의 할인에다 자체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4일까지는 명절 상차림에 쓸 수 있는 ‘피코크’ 간편식 상품을 2만5천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 5천원권을 준다. 떡갈비, 잡채, 고기 완자 등이 대표 상품이다.

홈플러스도 14일까지 ‘2022년 추석 물가안정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먹거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7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과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 삼겹살’(100g)을 최대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미국·호주산 찜갈비용 소고기도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추석 연휴 전날인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막바지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흠집이 있는 사과와 배는 일반 상품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수용 정육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마켓컬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추석 간편 차례상 음식’ 기획전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110여개의 간편식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샛별배송’ 지역은 오후 11시 이전 주문 시, 명절 당일인 10일 아침까지 받아볼 수 있다.

마켓컬리는 각종 전과 잡채 등을 포함해 알찬 구성으로 마련한 상차림 세트 상품,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갈비찜 등을 간편식 대표 상품으로 추천했다.

나물과 떡, 한과, 전통 음료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진실된손맛’의 시금치·콩나물·느타리 3종 나물세트를 포함한 각종 나물류들은 생산 당일 하루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마켓컬리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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