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위 대구FC vs 최하위 성남FC
11위 대구FC vs 최하위 성남FC
  • 석지윤
  • 승인 2022.09.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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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까지 단 9경기
자동 강등 위기 탈출 절실
대구FC가 최하위 성남FC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대구는 7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현재 29경기에서 5승 13무 11패로(승점 28점) 11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1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사이 최하위 성남과의 승점차는 4점차로 좁혀졌다. 9위 수원(승점 33)과는 더 멀어진 상태. 시즌 종료까지 단 9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자칫 승강플레이오프는 커녕 자동 강등이 확정되는 최하위까지 추락할 판국이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반등이 절실하다.

설상가상으로 대구는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중원·수비에서 모두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제대로 된 라인업을 꾸리기 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미드필더진의 연이은 부상으로 사이드백인 케이타와 황재원을 중앙에 세우는 임시방편이 지속되고 있다. ‘핵심전력’ 세징야가 최근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100% 컨디션을 찾는데는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총체적 난국인 셈.

상대 성남은 K리그1 최하위에 자리한다. 하지만 최근 정경호 감독 대행체제로 돌입한 이후 연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구는 성남을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13승 13무 19패로 열세를 보인다.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4무로 무패행진 중이다. 대구가 기세가 오른 성남을 상대로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웹 및 모바일, 홈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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