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은 오는 8일 경산역 2층 대합실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 땅을 딛는 귀성객들에게 밀양아리랑, 막걸리 한잔 등 우리에게 친숙한 6곡을 들려준다.
2007년 창단한 시립합창단은 매년 크고 작은 공연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귀성객 환영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마련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을 찾아가는 공연을 계속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산=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