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3년 만에 열린다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3년 만에 열린다
  • 이상환
  • 승인 2022.09.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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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대진 추첨 실시
도내 23개 시군서 27일 열려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7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표자회의 및 대진추첨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청, 경상북도체육회, 경북도내 23개 시·군 체육회 관계자 및 회원종목단체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협의 및 대회관련사항 전달하는 등 11개 경기 종목의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또한 태풍 힌남노에 희생된 고인들에 대한 애도의 시간과 조속한 복구를 위한 힘을 보태자는 뜻을 모았다.

2022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여건을 실현하고자 이번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도내 23개 시·군 3천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시실내체육관 등 1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2019년 상주에서 개최된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의 정상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시·군의 체육관계자 및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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