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일 아양공연예술축제…동구 예술 활짝 꽃 피운다
14~17일 아양공연예술축제…동구 예술 활짝 꽃 피운다
  • 석지윤
  • 승인 2022.09.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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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인·합창단·소프라노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3회 아양공연예술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생활예술인과 전문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다.

첫날 14일에는 동구 구민으로 이루어진 동구생활예술문화회가 출연한다. 모듬북, 경기민요, 하모니카, 한국무용, 삼도사물 등 100여명의 함께하며 동구의 기상을 펼쳐 보인다. 이튿날에는 7 Sopranos Concert로 지역 소프라노 류진교, 이정아, 이윤경, 김혜현, 고수진, 김은형, 조지영의 주옥같은 목소리를 CM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의 반주로 감상할 수 있다.

16일에는 동구지역의 청소년 관악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 대구덕성초등 덕성윈드오케스트라(지휘 박정현)는 1985년 개교와 함께 창단하여 지금까지 37년 동안 운영해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해 오고 있다. 체계적인 음악재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음악적 재능을 기르고 각종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음악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 교육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공고 관악부(지휘 강무성)는 체계적인 운영과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현대 음악계에 필요한 기초 관악인과 전문성을 갖춘 관악 전공자를 양성하여 우수한 음악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다. 매년 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및 최우수상, 금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제45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전체대상(교육부장관상)과 제18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19번의 정기연주회를 거치면서 지역관악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마지막 날 17일에는 한울림 여성합창단(지휘 우성규), 대구남성합창단(지휘 한국현), 동구합창단(지휘 최희철), 영남일보 합창단(지휘 김산봉), 대구레이디스합창단(지휘 박영호) 등이 함께하는 대구합창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 예약 및 문의 아양아트센터 공연기획팀.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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