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IB 본부 회장, 프로그램 확산 적극 지지
대구 찾은 IB 본부 회장, 프로그램 확산 적극 지지
  • 남승현
  • 승인 2022.09.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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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디플로마 수업 현장 참관
지도 교사·학생과 대화도 나눠
대학과 IB 교육 발전 방향 논의
강 교육감 “지역 교육 발전 촉진”
IB본부회장 대구방문
헤이노넨 IB회장(왼쪽3번째)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왼쪽 2번째)이 대구외고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올리 페카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 IB 본부 회장 등 IB 본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IB 프로그램의 도입과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Olli-Pekka Heinonen(이하 헤이노넨) IB 본부 회장 일행은 지난 16일 대구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세계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 두 개 언어를 사용해 디플로마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오후에는 호텔수성에서 ‘대구 IB 교육 발전 방향과 공교육 혁신’이라는 주제로 대구지역 IB 프로그램 운영 초, 중, 고 교직원, 대구시의원 및 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운영 사례들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한국어화 추진을 위해 2019년 7월 제주교육청과 함께 IB 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대구 지역에는 IB 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IB 월드스쿨 10교, IB 후보학교 15교, IB 관심학교 2교 총 27개 초, 중, 고가 IB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대구 방문을 통해 IB 본부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대구 IB 교육의 발전이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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