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 수시 마감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
지역대, 수시 마감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
  • 남승현
  • 승인 2022.09.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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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들이 지난 17일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마감결과 지난해와 경쟁률이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졌다.

경북대는 수시마감 결과 전체 3천497명 모집에 4만9천949명이 지원, 평균 14.28대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12.95대1 이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치의예과로 5명 모집에 1천438명이 지원해 287.6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는 총 3천789명 모집(정원내)에 2만2천730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대1을 기록, 지난해 보다 소폭 낮아졌다.

최고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약학부로 17명 모집에 949명이 지원해 5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학과 12.7대 1, 로봇공학과 9.9대 1,경찰행정학과 15.7대 1이다.

계명대는 총 3천956명에 2만5천179명으로 6.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인원이 지난해 대비 276명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경쟁률 6.46대1과 비슷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의예과가 34.5대1, 제약학과가 29대1, 경찰행정학과가 29.18대1이다.

대구대는 총 3천534명 모집(정원내 기준)에 1만7천2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2대1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18.25 대1, 경찰학부(경찰행정학전공,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6.75 대 1, 유아교육과(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4.41대1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총 2천348명 모집(정원 내)에 1만2천903명이 지원해 5.5 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지난해 5.24 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에서 약학부 28.78 대 1,유아교육과 15.70 대 1, 방사선학과 15.53 대 1, 물리치료학과 14.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일대는 총 1천325명 모집에 6천824명이 지원해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지역인재면접전형이 23.78대 1, 사진영상학부 면접전형이 7.93대 1, 스포츠재활의학과 일반전형이 7.06대 1이다.

대구한의대는 총 1천57명 모집에 7천12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6.7대1이다.

한의예과(자연)는 58명 모집에 1천624명이 지원해 28대1, 간호학과 13.9대1 , 물리치료학과 11.1대1이다.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학들이 수능최저등급을 완화하고 대학구조조정을 한 결과 일단은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학계열 및 취업 유망학과 쏠림현상이 심해 비인기학과의 경우 정원을 채울지 관심”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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