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대영고 졸업생 릴레이 진로특강 ‘열기’
영주 대영고 졸업생 릴레이 진로특강 ‘열기’
  • 김교윤
  • 승인 2022.09.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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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장·의대생·소방경 등
선호도 높은 전문직업인 초청
직업 설계 능력 향상·동기 부여
학생에 실질적 진로탐색 기회
4차 개최…8차까지 진행 계획
진로특강사진1
영주 소재 대영고등학교가 지난 16일 제4차 동문초청 진로·진학 특강을 갖고 진로설계에 고민이 많은 후배들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힘을 보탰다.

영주 소재 대영고등학교가 지난 16일 제4차 동문초청 진로·진학 특강을 갖고 진로설계에 고민이 많은 후배들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강연은 지난 1~3차 특강에 이어 동문 선배 중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1, 2학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차 특강에서는 ‘청년 대영인 세상을 다 가져라’라는 주제로 5회 졸업생인 경찰서장의 강연이 있었다.

2차 특강(7월)에서는 ‘놓치지 말아야 할 학창시절의 순간들’이란 주제로 36회 졸업생인 의대생이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3차 특강(8월)에서는 ‘꿈을 갖고 창공을 날아라’는 주제로 6회 졸업생인 농촌진흥청 서기관의 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기도 했다.

4차 특강(9월 16일)에서도 지난 특강에 이어 동문 선배의 훈훈한 후배 사랑이 이어졌으며 ‘119 브랜드 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19회 졸업생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경의 강연이 있었다.

특강들을 주최하고 있는 박희경(진로진학부장) 교사는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결정 능력이 향상되고,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와 직업 선택 구체화를 위한 동기 부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다음 특강도 기약한다”라고 말했다.

1~4차 특강에 모두 참여한 1학년 김재호 학생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의 강연을 들으며 공통점을 찾았는데, 그것은 바로 꿈을 갖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다는 점”이라고 밝히며 특강을 해준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영고 권태욱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동문 초청 특강을 비롯해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설계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영고는 올해 동문초청 진로·진학 특강을 8차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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