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동 모두 획득
한국 근대5종이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메달을 독식했다.
정민아(BNK저축은행)는 1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38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은주(강원도체육회)가 1천382점으로 2위, 성승민(대구광역시청)이 1천376점으로 3위에 오르며 시상대를 모두 한국 선수들이 채웠다.
세 선수의 합계 성적(4천146점)으로 한국은 여자 단체전에서도 중국(3천973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2019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에 따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여자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석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정진화, 김선우(경기도청), 김세희(BNK저축은행) 등 주전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한국 근대5종은 첫 종목인 여자 개인전부터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이어질 경기의 기대감을 높였다. 연합뉴스
정민아(BNK저축은행)는 17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38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은주(강원도체육회)가 1천382점으로 2위, 성승민(대구광역시청)이 1천376점으로 3위에 오르며 시상대를 모두 한국 선수들이 채웠다.
세 선수의 합계 성적(4천146점)으로 한국은 여자 단체전에서도 중국(3천973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2019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에 따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여자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석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정진화, 김선우(경기도청), 김세희(BNK저축은행) 등 주전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한국 근대5종은 첫 종목인 여자 개인전부터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이어질 경기의 기대감을 높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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