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5일 대구 수성못 일대서 '수성못 페스티벌' 개최
오는 23~25일 대구 수성못 일대서 '수성못 페스티벌' 개최
  • 정은빈
  • 승인 2022.09.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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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5일 대구 수성못 일대서 ‘수성못 페스티벌’ 개최

- 수상공연, 예술 거리, 들안길 푸드 페스티벌 등 진행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일대에서 ‘수성못 페스티벌’이 열린다. (재)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3~25일 3일간 수성못 일대에서 수성못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축제 첫날인 23일 70인조의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이 출연해 OST시리즈와 영화 음악, 교향곡으로 수상음악회를 선보인다. 24일에는 상화동산 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이찬원, 국악인 오정해, 수성구 홍보대사 박규리가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선다.

마지막날 오후 5시에는 수상무대에서 국악인 민정민의 사회로 트로트 가수 정미애와 소리꾼 박성우의 퓨전국악 콘서트가 진행되며, 오후 8시 상화동산 무대에서 수성못페스티벌 주제공연과 함께 음악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공연은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성하모니합창단, 경산시립교향악단 등 시민·예술인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다시 함께 걷다’라는 의미를 담아 코로나19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 새로운 전진을 내용으로 한다.

축제 기간 수성못 남쪽 산책로는 들안예술마을과 20여 개 들안길 공방, 갤러리들이 모인 ‘예술의 거리’로 꾸며지고, 들안길 600여m 거리에서는 24일 하루 40여 개 대표 식당이 참여하는 ‘푸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13개 식당은 오후 11시까지 ‘옥외 야(夜)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OX 퀴즈쇼’, ‘도전 푸드파이터’, ‘수제막걸리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이에 따라 24일 자정부터 25일 오전 4시까지 들안길삼거리부터 상동지구대네거리까지 6차선 도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2. 2019년 수성못페스티벌 주제공연1
2019년 대구 ‘수성못 페스티벌’ 주제공연. 수성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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