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작물, 경북도 성장 동력 산업 되도록”
“약용작물, 경북도 성장 동력 산업 되도록”
  • 김교윤
  • 승인 2022.09.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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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연구소 연구 성과보고회
기술 정보 공유·농업 발전 논의
농가 소득 향상 방향 설정 강조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 성과 설명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창욱 경북도의회 의원,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김운영 약용작물연구회 회장, 이상식 봉화군약용작물생산자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용작물 연구개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약용작물산업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박현국 군수는 실제 농가의 소득을 올려줄 수 있는 방향설정이 필요하며 기후변화 관련 재배 및 가공연구 등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소는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1995년 4월에 봉화고냉지약초시험장으로 설립됐고, 2016년 9월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로 개칭해 약용작물 품종육성 및 종자생산 연구, 기후변화 대응 약용작물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 개발, 약용작물의 기능성 및 산업소재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임양숙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은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국내 최고의 약용작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약용작물이 한약재의 범위를 넘어 건강기능성식품, 메디푸드(medi-food) 등 산업소재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약용작물 안정생산, 기능성 평가 및 산업소재 기술개발에 매진해 경북도의 성장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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