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치경찰위, 안전환경 조성 '세이프 홈' 지원 확대
대구 자치경찰위, 안전환경 조성 '세이프 홈' 지원 확대
  • 정은빈
  • 승인 2022.09.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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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인 가구→범죄피해자·한부모 가구 대상 확대
 
안심홈세트 예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12월까지 주거안전 취약가구 700여 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가정용 CCTV, 창문 잠금장치 등 ‘안심홈 세트’를 차등 지원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세이프홈(Safe Home)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세이프홈 지원 대상을 여성 1인 가구에서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자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총 2억 원을 투입해 8개 구·군과 올 연말까지 700여 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가정용 CCTV, 창문 잠금장치 등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심홈 세트’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또 대구경찰청과 협업해 스토킹, 데이트 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가구를 선정하고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각 구·군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생활치안 문제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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