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자동차 검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 52분께 달서구 월암동의 한 자동차 검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1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35대, 인원 93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20분께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