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홍보맨"이 대구 북구에 떴다
"충주시 홍보맨"이 대구 북구에 떴다
  • 한지연
  • 승인 2022.09.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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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유튜브 전문관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직원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청 제공

전국에서 유튜브 채널로 가장 핫한 공무원인 ‘충주시 홍보맨’이 대구 북구에 떴다.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직원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원 혁신 교육의 일환으로 충주시 유튜브 전문관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교육을 개최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최근 B급 감성의 지방자치단체 홍보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충주시청 유튜브 전문관, 일명 충주시 홍보맨이다. 공중파에서 여러 차례 인터뷰에 나올 정도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공무원이다.

이번 대구 북구 교육 현장에서 ‘충주시 SNS 이야기’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는 한 공무원의 단순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충주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는 SNS 홍보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 시작 전부터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려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직원 교육이 진행됐다. SNS 홍보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혁신과 적극 행정에 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구청은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함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혁신 교육을 하반기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직혁신을 위한 북구만의 특화된 혁신 정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정된 틀을 깨고 관공서 같지 않은 특이함과 재미, 감동까지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정을 들어보고 스스로 도전정신을 가져보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작고 사소한 변화에도 전체 조직이 움직일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이 고정관념을 깨고 구정발전과 구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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