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0주간 가을 행락철을 맞아 선제적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2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구지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10월에 평균 170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행락철 교통량도 더욱 늘어나겠다.
이에 경찰은 팔공산 등 행락지 주변 보행자 보호 및 차량 내 음주 가무, 대열운행 등 관광버스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고 다발지역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 집중 배치, 캠코더 활용 보행자 위협행위 단속,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 개정 도로교통법 전방위적 홍보, 단풍 명소와 유원지·식당가 주변 음주 취약장소 주·야간 상시 음주단속, 팔공산 일대 경찰관 배치 혼잡지역 소통위주 교통관리 등이다.
동부경찰서 박경종 교통과장 직무대행은 “팔공산 등 지역 내 주요 명소를 찾는 차량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2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구지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10월에 평균 170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행락철 교통량도 더욱 늘어나겠다.
이에 경찰은 팔공산 등 행락지 주변 보행자 보호 및 차량 내 음주 가무, 대열운행 등 관광버스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고 다발지역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 집중 배치, 캠코더 활용 보행자 위협행위 단속,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 개정 도로교통법 전방위적 홍보, 단풍 명소와 유원지·식당가 주변 음주 취약장소 주·야간 상시 음주단속, 팔공산 일대 경찰관 배치 혼잡지역 소통위주 교통관리 등이다.
동부경찰서 박경종 교통과장 직무대행은 “팔공산 등 지역 내 주요 명소를 찾는 차량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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