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까지 전문가 연구용역
낙동강 주변 대기에서 녹조독소가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주장(본지 9월 22일자 8면 보도)과 관련해 환경부가 에어로졸(대기 중 액체 미립자)을 통한 확산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2일 “녹조독소를 포함해 하천에서 유래한 에어로졸이 인근 지역에 확산해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연구용역을 통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4월 전문가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환경부는 또 연구용역을 통해 에어로졸 발생이 수상스키 등 친수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계획이다.
다만 환경부는 해외 연구 사례를 토대로 녹조독소 에어로졸 검출과 바람에 따른 이동을 검토한 결과 인체가 받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환경부는 22일 “녹조독소를 포함해 하천에서 유래한 에어로졸이 인근 지역에 확산해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연구용역을 통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4월 전문가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환경부는 또 연구용역을 통해 에어로졸 발생이 수상스키 등 친수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계획이다.
다만 환경부는 해외 연구 사례를 토대로 녹조독소 에어로졸 검출과 바람에 따른 이동을 검토한 결과 인체가 받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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