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檢 수사 확대에 “저급한 국면전환 전략”
민주, 檢 수사 확대에 “저급한 국면전환 전략”
  • 류길호
  • 승인 2022.09.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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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외교 국민 관심 돌리려는 것”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네이버·차병원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 대상을 확대한 것을 두고 “욕설 외교, 굴욕 외교로 쏠린 국민 관심을 야당 수사로 돌리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저급한 국면전환 전략에 국민들은 속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럴수록 불의는 커지고, 바라보는 국민의 분노는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영일 신임 수원지검 2차장검사를 겨냥, “특히 이런 수사 확대는 한 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하는 담당 검사를 돌연 교체한 직후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검사는 과거 1조원대 다단계 사기로 ‘제2의 조희팔’ 사건으로 불린 IDS홀딩스 사건에서 구속 중인 주범에게 수십 차례 편의를 제공해 논란이 됐다”며 “무리한 불법 수사로 징계받은 인물을 ‘윤석열 사단’으로 끌어들이고 충성심을 강요해 성과를 내도록 압박하는 것이 지금 윤석열-한동훈 인사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 이 대표가 공동 은행장을 맡았던 주빌리은행이 포함된 것을 두고는 “주빌리은행은 성남시민의 부채를 탕감해주기 위한 비영리단체”라며 “‘이재명 죽이기’를 위해서라면 검찰이 손대지 못할 곳이 없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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