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체육회, 300만원 지원
폼게이트볼·미니농구대 등
11월 18일까지 총 20회 실시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1월18일까지 총 20회기의 프로그램에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운동용품(슐런, 폼게이트볼, 미니농구대) 및 외부강사 지원, 홍보물품 등을 제공받았다.
성덕기억학교에서는 부제로 어르신 장애인 ‘성덕 뉴스포츠’ 생활체육교실이라는 제목으로 매주 어르신들이 다양한 운동을 통해 체육활동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운동도 할 수 있고, 더 신명나는 기회가 되어 너무 감사하다” 는 말을 전하였다. 또 다른 어르신은 “슐런이라는 체육활동을 통해서 처음에는 잘 하지 못했지만 회기가 지날수록 조금씩 익숙해지며 재미가 있다” 며 즐거워하였다.
대구시에서는 ‘치매 걱정 없는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2013년부터 대구 특화 사업으로 시작하여 성덕기억학교(대구시 동구 율하동 소재)는 6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서비스,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노인 및 가족상담, 치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채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