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 23일간 10만명 방문 ‘대박’
세계유산축전, 23일간 10만명 방문 ‘대박’
  • 김교윤
  • 승인 2022.09.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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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부석사 전시 1만명 관람 ‘호응’
소수서원-마당놀이공연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총감독 장혜원)가 23일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총감독 장혜원)가 23일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유산축전 경북은 지난 3일 부석사 성보박물관 미디어전시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번 축전은 ‘이동하는 유산’을 주제로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와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열렸으며 총 18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북의 세계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안무가 안은미의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을 비롯해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기조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소수서원 개막 국제콘퍼런스’ 소수서원 강학당을 배경으로 펼쳐진 마당놀이 ‘죽계의 선비’ 안향 영정을 봉안하는 행렬을 재현한 ‘영정봉안례’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여러 매체와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특히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미디어아트 전시 ‘빛으로 피어오르다 감개무량’은 1만여 명이 관람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을 통해 경북의 세계유산과 문화자원을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방식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세계유산을 활용한 문화 컨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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