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공비축미 매입 전년比 26%↑
군위군, 공공비축미 매입 전년比 26%↑
  • 김병태
  • 승인 2022.09.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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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400t 물량 농가 배정 완료
수확기 쌀값 조곡으로 환산해
연말까지 최종 정산·지급 예정
내달 25일부터 본격 수매 추진
군위군이 27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갖고 차질없는 매입과 향후 쌀값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군위사무소, 농협관계자, 읍면 산업경제담당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일품벼, 해담벼다.

매입 계획물량은 지난해보다 25.6%(1만7천406포/40kg) 증가한 8만5천306포대/40kg(약 3천412t)이다.

2022년 벼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읍면별 전년도 매입실적(70%)과 벼 재배면적(30%)을 기준으로 형평성 있게 배정했다.

적정생산 참여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2천653포/40kg)은 농식품부에서 직접 농가에게 배정한다.

산물벼는 10월25일부터 11월04일까지 팔공농협DSC에서 실시한다.

포대벼는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읍면 자체 매입계획에 따라 마을별 지정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할 예정이며,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에 먼저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되는 12월 31일 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쌀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계획에 따라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1천924톤의 2021년산 시장격리곡을 매입한 바 있다.

군위군 사공열 농정과장은 “올해 산물벼 매입 장소가 변경되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홍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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