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어느 날로 떠나봐요”
“조선시대 어느 날로 떠나봐요”
  • 이재수
  • 승인 2022.09.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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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소울푸드페스티벌
내달 1일부터 경상감영공원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구성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은 가운데 상주 시민의 기(氣)를 살리고 흥(興)을 돋우는 상주 대표축제인 ‘2022 상주소울푸드페스티벌’이 열린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상주소울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경상감영 공원에서 ‘기찬 음식! 한판 부치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추억과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개최된다.

경북도·상주시·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가을 축제는 저잣거리 잔치마당 등 12마당으로 구성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에게 위안을 줄 예정이다.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표 체험은 ‘저잣거리 잔치마당’(24개 읍면동 우리 동네 소울 푸드 판매), ‘경상감영 환희마당’(융복합 멀티미디어 공연)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전통 연희마당’(외줄타기·전통무용 등), ‘경상감영 풍류마당’(초청공연 등), ‘대장금 마당’(쿠킹쇼 with 셰프), ‘예술마당’(지역 예술 공연) 등이 포함됐다.

경연 프로그램은 ‘읍면동 솜씨마당’(상주음식 조리 경연), ‘시의전서 수라마당’(시의전서 요리경연 대회), ‘어울마당’(시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소울 푸드 셀프 체험마당’(배추전, 칼국수 등 셀프조리), ‘프린지 체험마당’(다문화 소울푸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전시·판매 프로그램인 ‘소울푸드 전시·홍보마당’(프리마켓 운영·농특산물 전시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시 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조신시대 어느 날로 시공간을 초월한 컨셉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흥을 돋울 계획”이라며 “지치고 힘든 시민에게 소울 푸드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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