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조기 복구를 기원합니다” 시민 응원 줄이어
“포스코 조기 복구를 기원합니다” 시민 응원 줄이어
  • 이상호
  • 승인 2022.09.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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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걸고 지원 물품 보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으로 인한 냉천 범람 피해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을 향한 포항시민들 응원과 격려가 줄을 잇고 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에는 연일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고 포항제철소 앞 도로변은 응원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들이 걸리기 시작했다.

포스코에서 퇴직한 선배 직원부터 지역 아동센터, 읍·면·동 자생단체, 시민단체까지 지역 사회 각계 각층에서 포스코를 향한 응원과 격려 마음을 현수막으로 표현한 것이다.

“포스코 힘내세요! 포항시민과 영원히 함께할 포스코를 응원합니다!”, “포항의 자랑 포스코가 있어서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조기 복구의 기적을 기원합니다”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제철소 인근과 지역 곳곳에 걸렸다.

지역 어린이들도 고사리손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자매결연, 혁신허브 활동으로 포스코와 인연을 맺은 한울지역아동센터, 서림지역아동센터, 기쁨의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정성이 담긴 편지를 보내왔다.

복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포항시민들 지원 물품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

포항 향토청년회, 포항 소기업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비타민 음료, 떡 등 간식을 전달했다.

구룡포읍 삼정1·2리, 해도동 대해불빛시장 상인회, 영일대 북부시장 상인회 등 자매마을도 포항제철소에 다양한 물품을 보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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