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가 미래자동차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 교수들은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학과 학생들은 미래형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전자전기공학부 전기공학전공의 정재우 교수 연구팀은 대구광역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미래형 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메텍, ㈜센트랄모텍, 한국자동차 연구원과 공동으로 ‘x-EV 160㎾급 구동모터용 로터리스웨이징 샤프트 및 마그네틱 스큐가 적용된 로터 어셈블리 개발’에 관한 것이다.
정 교수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EV 플랫폼의 부품 공용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생산 볼륨 최대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핵심 부품 연구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같은 전공의 이강현 교수가 보유한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 3건이 최근 기술보증기금에서 공모한 ‘2022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의 공급기술에 선정됐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