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협력 위해 지원”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해 방산 수출 계약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임 차장은 현지에서 마리우슈 부아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파베우 솔로흐 국가안보실장, 야로수아브 미카 총사령관 등과 면담을 하고 이 같은 논의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임 차장은 면담에서 “지난 6월 진행된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방산 협력이 언급된 후 3개월도 안 되는 기간 내 계약 체결까지 완료된 것은 양국 간에 깊은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며, 전례 없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산 협력이 단발성이 아닌 양국 간에 지속가능한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폴란드도 범정부 차원의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부아쉬착 부총리는 “폴란드군의 현대화에 한국의 방산기업들이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폴란드는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임 차장은 오는 29일 체코로 이동해 체코 정부와 방산·원전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임 차장은 현지에서 마리우슈 부아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파베우 솔로흐 국가안보실장, 야로수아브 미카 총사령관 등과 면담을 하고 이 같은 논의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임 차장은 면담에서 “지난 6월 진행된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방산 협력이 언급된 후 3개월도 안 되는 기간 내 계약 체결까지 완료된 것은 양국 간에 깊은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며, 전례 없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산 협력이 단발성이 아닌 양국 간에 지속가능한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폴란드도 범정부 차원의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부아쉬착 부총리는 “폴란드군의 현대화에 한국의 방산기업들이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폴란드는 한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임 차장은 오는 29일 체코로 이동해 체코 정부와 방산·원전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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