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중앙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대통령상’
문경중앙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대통령상’
  • 전규언
  • 승인 2022.10.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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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밀착형 배송 서비스 개발
어울림마당 광장 인프라 개선
문경
문경중앙시장이 ’2022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경중앙시장(회장 최원현)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2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이다.

올해는 지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들과 먹거리, 그리고 풍성한 즐길거리들로 준비돼 있다.

문경중앙시장은 2018년 7월 특성화첫걸음시장에서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했다.

지역 밀착형 장보기·배송서비스를 개발, 약 2천300여명의 이용회원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에도 비대면 판매를 통한 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시장 주변의 상점가와 협력해 경북도 제1호 상권르네상스구역으로 지정받아 원도심 상권화사업의 기초를 마련하고 공모사업 유치 및 성과 창출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어울림마당 광장의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시민들이 오래도록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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