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은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실시한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달성군청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피해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 테러를 가정한 자원동원 및 피해 복구 통합훈련을 통해 유사시 인원 및 물자에 대한 동원 집행계획 점검 및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50사단 장병들과 달성군청, 대구경찰특공대, 달성경찰·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KT, 한전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0명이 참가했다. 박용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