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 고객 열중 여섯 다시 찾았다
홈플러스, 온라인 고객 열중 여섯 다시 찾았다
  • 강나리
  • 승인 2022.10.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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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실적 30만원·3회 이상
‘블랙 플러스’ 3년만에 135%↑
‘홈플페이’ 이용 고객 25% 돌파
홈플러스의 온라인 단골 고객 증가율·주문건수, 재구매 유지 비율 등 주요 지표가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홈플페이’ 서비스 도입과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 등으로 올해 온라인 단골 고객 수와 주문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홈플러스가 지난 8월 말 기준 온라인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월 실적 30만원, 3회 이상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온라인 ‘블랙 플러스’ 등급 고객 수는 지난 2019년 대비 135% 증가했다. 해당 등급 고객의 주문 건수는 152% 늘었다.

8월 말 기준 6개월 간 온라인 전체 고객의 재구매 유지 비율은 60%로 2020년 54%, 지난해 58%에 비해 상승했다. ‘홈플페이’의 경우 지난 8월 18일 도입된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입자가 4만3천명을 넘어섰고, 이를 통해 결제하는 고객 비중이 25%를 돌파했다.

쇼핑 편의를 위해 자주 구매하거나 최근 구매한 내역을 모아 개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자주 구매’ 메뉴를 제공한 것도 주효했다. 홈플러스는 시스템 도입과 편의 극대화로 고객 묶어두기(록인·Lock-in)에 성공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 회사 측은 오는 2025년까지 하루 배송 건수를 16만건 이상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 트렌드에 맞는 상품·서비스를 구성하는 한편, 최적화된 온라인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포부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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