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구급대원 4명 특별승진
이 대회는 소방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화재, 구조, 구급전술을 포함해 총 7개 분야에서 전국 소방관들과 실력을 겨룬다.
3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일 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 구급분야에 백준원 소방장, 김동현 소방교, 장성웅·이상교 대원이 한팀이 돼 출전했다.
이들은 심정지 환자에게 정확한 심폐소생술·기도 확보 등 전문처치를 하는 ‘전문심장소생술’과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분류 및 중증외상환자 전문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다수사상대응전술’을 실시해 전국 1위에 올랐다.
대회에 참가한 구급대원 4명은 특별승진 영예를 안게 됐다.
유문선 서장은 “소방관 기본자질을 평가하는 대회에서 전국 1위라는 성적은 포항북부소방서 자랑이다. 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