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K리그1 잔류’ 주전선수들 체력 회복이 관건
대구FC ‘K리그1 잔류’ 주전선수들 체력 회복이 관건
  • 이상환
  • 승인 2022.10.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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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홈서 수원FC와 격돌
세징야-이승우 ‘공격 맞대결’
FA컵 결승진출에 실패한 대구FC가 K리그 1 파이널라운드 강등경쟁속으로 다시 뛰어든다.

대구는 오는 9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파이널라운드B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대구는 지난 1일 34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FC서울에 3-2로 승리하면서 리그 9위 자리를 수성했다. 하지만 5일 홈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전에서 120분간의 사투를 벌이는 바람에 주전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됐다. 사흘간의 휴식시간이 있지만 대구로선 결승진출이 좌절되면서 최근 정규리그 2연승을 상승분위기가 꺾였다.

하지만 대구는 지난 정규리그 2경기에서 세징야, 제카, 고재현 등 공격수들이 나란히 득점포를 터트리며 2경기 6득점을 기록했다. 이들의 공격력을 이번 수원FC전에서도 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FC도 이승우가 골맛을 보며 기세가 올랐다. 지난 라운드 김천상무에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나눠가진 수원FC는 여전히 파이널B 가장 높은 곳(7위)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가 홈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승점을 챙겨 FA컵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강등경쟁에서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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