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울산서 3년 만에 ‘팡파르’…역대 최대 규모
전국체전, 울산서 3년 만에 ‘팡파르’…역대 최대 규모
  • 이상환
  • 승인 2022.10.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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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회식…2만8천900명 참가
대구, 49개 전 종목 1천516명
레슬링·궁도·롤러 등 선전 기대
최지애· 인교돈, 대회 연패 도전
경북, 2천13명…종합 3위 목표
축구·농구·하키 등서 우승 후보
김서영·남지용 등 3관왕 목표
올 한해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결산무대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오후 6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솟아라 울산’이라는 주제로 개회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역대 최다인 2만8천900명(17개 시·도 선수단 2만7천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천2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곳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당초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으로 1년 미뤄지면서 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자의 고장을 대표해 출전하면서 수준높은 경기를 펼칠것으로 보인다.

대구
대구시 선수단은 지난달 29일 대구시민운동장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선수와 체육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대구시= ‘파워풀 대구! 더 강해진 대구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49개 전 종목에 1천516명(임원 436명, 선수 1천8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대구시는 중위권 수성을 목표로 충북, 강원, 울산, 광주 등지의 도시들과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선수단은 지난달 29일 대구시민운동장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선수와 체육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결단식에서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꼭 승리하고, 임원, 선수 모두 다치는 선수가 없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해 18년만에 종합 7위에 오른 대구시는 강세종목인 레슬링, 궁도, 롤러, 스쿼시, 태권도와 전력향상이 뚜렷한 요트, 우슈, 검도, 에어로빅종목의 선전이 기대된다.

2022 실업배구종합선수권대회 우승팀인 대구시청 배구단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한 삼성생명 남·여 탁구단,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팀, 달성군청과 대구은행 소프트테니스팀이 확실한 메달 가시권 팀들이다.

레슬링 최지애(대구시청)와 태권도 인교돈(한국가스공사), 산악 민현빈(대구시체육회)는 대회 5연패와 4연패에 도전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다.

또 지난해 4관왕에 오른 자전거 국가대표 신지은(대구시청)은 다관왕이 유력하다. 이외에 역도 권대희(대구체고 1학년), 볼링 김정아(학남고 3학년), 육상 김동혁(대구체고 3학년)등 대형 우망주들의 선전도 관전 포인트다. 40년만에 여자 테니스 WTA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인 장수정(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130위)과 근대5종 2022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성승민(대구시청) 등도 대구체육의 위상을 드높여줄 선수들이다.

경북
경북선수단은 지난달 29일 경산중학교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경북도= 총 2천13명(임원 565명, 선수 1천448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는 경북도는 종합 3위를 목표로 출정한다.

경북도선수단은 지난달 29일 경산중학교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영상메세지를 통해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김하영 체육회장님과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지도자 여러분이 땀흘린 대가가 승리의 결실로 돌아올수 있도록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쳐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당당하게 돌아 오기를 기대한다”고 당부와 격력의 인사를 전했다.

2005년 울산대회에서 개최지 울산을 제치고 종합 3위에 오른 당시 성적을 재현해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도는 포항여자전자고와 한국수력원자력(남) 축구, 소프트테스, 김천시청 여자농구, 두호고 탁구, 성주여고 하키팀 등이 단체전에서 우승후보로 꼽힌다.특히 소프트테니스는 전종별 석권을 노리고 있다.

경북도청 수영팀 김서영(개인혼영 200m, 400m, 계영 800m), 안동중앙고 역도팀 남지용(+109㎏), 경북개발공사 역도팀 박민경(64㎏)은 모두 3관왕이 목표다. 자매선수로 출전하는 영천시청 태권도 강보라(49㎏), 강미르(46㎏)는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한 선수들이 땀 흘린 대가가 알찬 결실로 이어져 도민의 행복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리 도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자세한 대회 관련 정보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https://national.sports.or.kr/)와 개최지 홈페이지(https://www.ulsan.go.kr/s/103_sports/main.ulsa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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