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수습·尹정부 뒷받침 만전”
국민의힘은 6일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며 ‘정진석 비대위’ 출범에 하자가 없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민을 위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제 비대위는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집권여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민생은 비상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다시 하나 된 힘으로 민생만 바라보고 달리겠다. 위기의 민생을 구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와 함께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집권 여당이 안정적인 지도체제를 확립하고, 윤석열 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내 분란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오랜 기간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더욱 심기일전해 하나 된 힘으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반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앞서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에 대해서는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제동을 걸었던 것을 언급하면서 “앞의 가처분도 잘못됐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민을 위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제 비대위는 당의 혼란을 수습하고,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집권여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민생은 비상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다시 하나 된 힘으로 민생만 바라보고 달리겠다. 위기의 민생을 구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와 함께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집권 여당이 안정적인 지도체제를 확립하고, 윤석열 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내 분란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오랜 기간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더욱 심기일전해 하나 된 힘으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반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앞서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에 대해서는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제동을 걸었던 것을 언급하면서 “앞의 가처분도 잘못됐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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