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 각종 축제·행사 이어진다
10월 대구, 각종 축제·행사 이어진다
  • 박용규
  • 승인 2022.10.06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암산성 옥샘문화제·핼러윈
한방축제·자원봉사 박람회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가을 행락철과 단풍철을 맞는 10월, 대구지역에서 각종 축제·행사들이 성대한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오는 한글날(8∼10일) 연휴부터 각종 축제가 열릴 채비를 하고 있다.

대구 동구 용암산성 옥샘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일 불로천 다목적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용암산성 옥샘문화제’를 개최한다.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의병들의 넋을 기리는 문화행사로 제례를 비롯해 사생대회, 청소년 끼 페스티벌, 주민 노래자랑, 연근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6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약전골목 일원에서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심약관 행렬 퍼레이드와 고유제, 버스킹 공연, 전승 기예 경연, 활력 캐릭터 열전 등 건강 기원 행사와 6개 한방 테마관에서 갖가지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8일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6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연다.

행사는 기후 위기·온라인·재난 자원봉사 체험, 기업 자원봉사 홍보 등 60개 부스 운영과 재능기부 문화공연, 공원 여울길 3.2㎞ 기부 걷기 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달 말 단풍철이 시작하고 나서도 각종 문화행사가 잇따른다.

팔공산 갓바위지구 상가번영회는 이달 말∼11월 초쯤 ‘팔공산 단풍축제’를 열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SNS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는 29∼30일 안지랑 곱창골목과 앞산 카페거리 일원에서 ‘2022 대구핼러윈축제’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핼러윈 퍼레이드, 분장 콘테스트, 각종 부스 운영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22일 대구시수의사협회와 함께 호림동 성서아울렛근린공원에서 ‘2022 달서 반려가족 축제’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반려동물 체험 부스, 펫션 스타 콘테스트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희망수성 복지 한마당’과 ‘한청 실버문화제’,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 배드민턴·축구·테니스 등 각 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이달 안에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