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대구시정 ‘잘하고 있다’ 56.8%
민선 8기 대구시정 ‘잘하고 있다’ 56.8%
  • 김종현
  • 승인 2022.10.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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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0일 시민 인식도 조사
‘잘 못하고 있다’ 18.7% 그쳐
최고 성과 ‘대기업 유치’ 77%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뒤이어
기대 사업 ‘대구통합신공항’ 꼽아
오는 8일 대구시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실시한 대구시정에 대한 시민 인식도 조사에서 ‘대기업 유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5대 미래산업 육성’ 등 대구시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평가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대구시민 1천 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전화면접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전반적인 시정운영에 대한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6.8%,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7%로 조사됐다.

대구시 주요 정책들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알아본 결과, 이케아·발레오 등 연이은 ‘대기업 유치’ 정책이 77.4%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대구시민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71.8%, ‘5대 미래산업 육성’ 71.0% 등 민선8기 중점 추진사업들이 모두 60% 이상의 매우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민선8기 7대 핵심과제 중 앞으로 대구시 발전을 위해 가장 기대되는 과제로는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및 공항산단 조성’ 21.0%, ‘맑은 물 하이웨이’ 18.2%,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 17.3%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물어본 결과, 조사 대상자의 54.1%가 향후 대구시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민선8기 혁신과제 추진에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와 대구시 전 공직자들은 연말까지 대구 미래 50년의 설계도를 완성하고, 내년부터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 3대 도시로의 새로운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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