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유망학과 쏠림 ‘여전’
전문대 유망학과 쏠림 ‘여전’
  • 남승현
  • 승인 2022.10.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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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영진 간호학과 57.8 대 1 기록
영남이공 물리치료과 129 대 1
지역 전문대학들이 지난 7일 2023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간호·보건 계열 등 취업유망학과 쏠림현상은 이어갔다.

영진전문대는 2천63명(정원내) 모집에 1만418명이 지원해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명을 뽑는 특성화고 교과전형 간호학과에 289명이 지원해 57.8대 1로 가장 높았다.

간호학과 면접전형 43.8대 1, 특성화고 교과전형 동물보건과 28대 1, 특성화고 교과전형 조리제과제빵과 27.6대 1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학은 1천888명(정원 내) 모집에 1만1천910명이 지원해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특성화고 전형 물리치료과 129대 1, 치위생과 77대 1, 간호학과 76대 1을 기록했고, 일반고 전형 물리치료과 22.79대 1 등이다.

일반고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4.9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14.9대 1,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7.5대 1 등이다.

대구보건대학은 1천816명 모집(정원 내)에 1만1천144명이 지원해 평균 6.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 간호학과가 72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49.8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19대 1, 방사선학과(주간) 16대 1, 작업치료학과 10대 1 등이다.

일반고 전형 간호학과 14.9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14.9대 1 등이다.

계명문화대학은 1천827명 모집에 7천212명이 지원해 3.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는 92명 모집에 1천378명이 지원해 14.9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대학은 1천247명 모집에 5천631명이 지원해 평균 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다소 경쟁률이 낮아졌다.

1명을 뽑은 특성화고 전형 물리치료과에는 108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전형 간호학과도 37.4대 1, 사회복지상담과 특성화고전형 4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9.25대1을 기록했다.

수성대학은 1천248명 모집(정원 외 178명 포함)에 5천97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

간호학과가 12대 1로 가장 높았고, 치위생과 10.2대 1, 방사선과 8.8대 1을 기록했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난 등의 영향으로 수험생들의 학과 선호도가 뚜렷해지면서 보건계열 및 취업유망 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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