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미 잘 느껴지는 두께로 손질
홈플러스가 호주산 립아이 스테이크를 반값에 선보인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수입 축산물 가격이 오른 가운데, 정부의 0% 할당관세 적용과 자체적인 할인 정책 등을 통해 파격가에 내놓는다.
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호주산 ‘오지 립아이 등심’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한 3천490원(100g)에 판매한다. ‘립아이’는 등심 중 꽃등심과 아랫등심이 함께 포함된 부위로, 촘촘한 마블링과 진하고 풍부한 육즙으로 소고기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호주축산공사(MLA) 및 호주대사관과 협업한 홈플러스는 호주 현지 물량 계약을 통해 22t의 물량을 사전 확보해 선보이며, 0% 할당관세를 적용받아 상품 가격을 낮췄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즐기던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육즙과 식감, 맛과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2~3㎝ 두께로 매장에서 직접 손질·포장해 선보인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