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아르헨티나 트라피체 와이너리의 와인 신상품 3종과 골프 인플루언서와 컬래버레이션한 와인을 국내 대형마트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트라피체 와이너리는 아르헨티나 와인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 와이너리로, 안데스산맥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영국의 와인 품평회인 IWSC에서 ‘올해의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트로피 4회 수상,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임팩트 매거진의 ‘Hot Brand’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양조 실력을 갖췄으며 품질과 대중성 모든 부분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홈플러스 단독으로 신규 출시되는 테소로는 스페인어로 ‘보물’을 뜻한다. ‘테소로 말벡’, ‘테소로 카베르네 소비뇽’, ‘테소로 샤르도네’ 3종이다.
먼저 ‘테소로 말벡’은 자두 아로마와 같은 붉은 과실 향이 돋보이며, 바닐라와 흑후추의 복합적인 아로마에 부드러운 타닌을 가진 미디엄 보디 와인이다. ‘테소로 카베르네 소비뇽’은 체리와 커런트 향이 강렬하며, 거칠지 않은 타닌에 기분 좋은 산도를 갖춰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와인이다. ‘테소로 샤르도네’는 사과, 망고, 레몬의 풍미가 독보적이며 미세한 캐러멜의 힌트가 조화를 이룬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네버다이 와인’은 골프 인플루언서 ‘박사장(박노준)’과 컬래버레이션해 맛과 재미 모두를 잡았다. 이탈리아에서 프리미티보와 네그로 아마로 품종을 사용해 생산한 와인으로 블랙베리, 체리, 무화과잼과 후추의 복합적인 향이 매력적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